다카이치 "스모 모래판 안 올라...’금녀구역’은 일본 전통"

다카이치 "스모 모래판 안 올라...’금녀구역’은 일본 전통"

2026.01.31.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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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여성은 일본식 씨름인 스모 모래판에 오를 수 없다는 규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금요일 후쿠오카 유세에서 일본스모협회가 스모 모래판을 금녀 구역으로 정해 온 것과 관련해 전통을 중시한다며 앞으로 스모 모래판에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스모 모래판에 여성은 올라갈 수 없다"며 "일부 분노하는 여성 정치가도 있지만, 이는 남녀평등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소중하게 지켜져 온 일본의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역대 일본 남성 총리 중 일부는 스모 메이저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오즈모에서 모래판에 올라 우승자에게 시상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5일 끝난 오즈모 대회에 불참했고, 시상은 남성인 마쓰모토 요헤이 문부과학상이 했습니다.

앞서 일본스모협회는 다카이치 총리의 모래판 등단 허용 여부와 관련해 "오즈모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갈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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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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