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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외교적 절차라면 미국과 핵 협상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30일 이스탄불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한 적이 없고 핵무기는 국가 안보에 전혀 고려할 대상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최근 이란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가하며 핵 협상을 종용하는 것을 두고 "어떤 상황에서도 일방적인 지시나 강요를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의 국방력과 미사일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이란은 협상할 준비가 된 만큼 전쟁할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유럽연합이 전날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전략적 오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혁명수비대가 IS 등의 테러에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유럽인들은 자기네 거리에서 테러와 싸워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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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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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그치 장관은 최근 이란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가하며 핵 협상을 종용하는 것을 두고 "어떤 상황에서도 일방적인 지시나 강요를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의 국방력과 미사일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이란은 협상할 준비가 된 만큼 전쟁할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유럽연합이 전날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전략적 오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혁명수비대가 IS 등의 테러에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유럽인들은 자기네 거리에서 테러와 싸워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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