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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으로 이동 배치하기로 한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공모함 전단이 인도양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조금이라도 공격을 가하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AP통신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초반 남중국해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구축함 3척이 인도양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 전단을 비롯한 다수의 해상·공중 전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 전력을 중동에 배치함에 따라 이란 최고 지도부를 공격하겠다는 위협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제한된 공격, 전면적 공격, 외과 수술식 공격, 물리적 공격 등 어떤 형태의 공격도 우리를 향한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군은 현재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35 스텔스 전투기들을 탑재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전단이 중동 지역에 도착하면 이미 바레인 항구에 입항한 연안전투함 3척과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해군 구축함 2척까지 합류하게 됩니다.
미군이 실제 이란을 타격할 것인지를 두고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치 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이번 상황이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오는 4월 30일 전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을 65%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동 연구 책임자인 모나 야쿠비언은 "이번 군사력 증강은 군사 타격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다"면서도 "협상에 앞서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 전술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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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이 조금이라도 공격을 가하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AP통신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초반 남중국해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구축함 3척이 인도양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 전단을 비롯한 다수의 해상·공중 전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 전력을 중동에 배치함에 따라 이란 최고 지도부를 공격하겠다는 위협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제한된 공격, 전면적 공격, 외과 수술식 공격, 물리적 공격 등 어떤 형태의 공격도 우리를 향한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군은 현재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35 스텔스 전투기들을 탑재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전단이 중동 지역에 도착하면 이미 바레인 항구에 입항한 연안전투함 3척과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해군 구축함 2척까지 합류하게 됩니다.
미군이 실제 이란을 타격할 것인지를 두고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치 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이번 상황이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오는 4월 30일 전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을 65%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동 연구 책임자인 모나 야쿠비언은 "이번 군사력 증강은 군사 타격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다"면서도 "협상에 앞서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 전술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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