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잦아들자 "인터넷 이번 주 정상화"

이란, 시위 잦아들자 "인터넷 이번 주 정상화"

2026.01.20. 오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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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가 잦아들면서 이란 정부가 인터넷 접속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유화책을 내놨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이란의 호세인 아프신 과학기술지식경제 담당 부통령은 "이번 주 내로 차츰 인터넷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에서는 구글 등 일부 해외 웹사이트에 제한적으로 접속할 수 있었지만 검색 결과 링크를 열지는 못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8일 오후부터 인터넷·통신을 전면 차단한 상태로 강도 높은 시위 진압에 나섰고, 12일까지 군경의 발포와 강경 집압으로 집회와 시위가 위축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드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자신도 모르게 폭동에 가담한 젊은이들은 적군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며 사흘 내 자수할 경우 관대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시위 사태 22일째인 18일까지 총 3천919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3천685명이 시위 참가자라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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