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거래국 25% 관세" vs 중국 "불법 제재"

미국 "이란 거래국 25% 관세" vs 중국 "불법 제재"

2026.01.13.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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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히자, 이란산 원유의 90%를 수입하는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중국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옵션 선택 가능성에 대해선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간섭과 무력 사용 혹은 위협을 반대해왔다"며 "모든 당사자가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란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공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도 대변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중국은 어떠한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와 관할권 확대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모든 필요한 조처를 통해 합법적 권익을 지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이란 전체 무역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으로 해상을 통한 이란산 원유의 90%가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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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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