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 힘입어 상승 출발

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 힘입어 상승 출발

2026.01.07.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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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22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32% 오른 49,132.3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38% 상승한 6,928.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4% 상승한 23,489.75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소식을 소화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ES 2026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슈퍼 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며 본격 양산 단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62% 올랐습니다.

마이크론은 번스타인이 인공지능에 힘입어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르는 구간인 ’업사이클’이 다가온다면서 목표 주가를 33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6.68% 뛰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S&P가 발표한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PMI, 생산자 물가 관리 지수는 52.5를 기록했습니다.

전월치 54.1과 시장 예상치 52.9를 모두 밑돌면서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은 투자 심리에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동시장 관련 지표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에는 12월 ADP 민간 고용이, 9일에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있습니다.

바이탈 놀리지는 "상승장은 재정과 통화 부양책을 등에 업고 2026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건강관리 등은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 통신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비스트라는 퀀텀 캐피털 그룹으로부터 코젠트릭스 에너지를 47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하면서 주가가 6% 가까이 올랐습니다.

언더아머는 페어팩스 파이낸셜이 언더아머 지분 22%에 해당하는 4,200만 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1% 가까이 뛰었습니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8% 넘게 뛰었습니다.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8% 오른 5,934.10에 거래 중입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2%, 0.35% 올랐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29%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94% 내린 배럴당 57.77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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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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