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핵심 요소 대부분 동의...어떻게 풀어낼지 논의"

이란 "미국과 핵심 요소 대부분 동의...어떻게 풀어낼지 논의"

2026.02.27.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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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3차 핵 협상에서 대부분의 잠재적 합의 요소에 대한 동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지 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간접 회담이 종료된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양측은 합의의 기초가 될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요소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더 자세한 논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란 측 전문가들이 다음 주 월요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회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의 4차 회담이 약 일주일 뒤에 열릴 것이며 관련 문서 준비와 필요한 검토를 마치는 대로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대화의 길을 택할지, 아니면 대립과 긴장의 길을 택할지 선택해야 하고 이란 핵 문제는 군사 행동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외교적 행동을 방해하는 행동과 태도, 발언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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