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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휴양지 고아 주의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7일 새벽 0시쯤 난 불로 숨진 사람이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클럽 주방 직원과 관광객이라고 사완트 주 총리가 밝혔습니다.
가스통 폭발로 1층에서 시작된 화재 당시 플로어에는 관광객 약 백 명이 있었고, 일부는 아래층 주방으로 피신했다가 직원들과 함께 갇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나이트클럽은 진출입로가 좁아 소방차를 약 400m 떨어진 곳에 댈 수밖에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완트 주 총리는 클럽이 화재 안전 규정을 위반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시했다며, 클럽 경영진과 관계자들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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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완트 주 총리는 클럽이 화재 안전 규정을 위반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시했다며, 클럽 경영진과 관계자들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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