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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촉발된 가운데 중국의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평소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중일 관계 악화가 배경일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 정부는 중국 측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희토류를 포함한 주요 광물의 수출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고의적인 괴롭힘인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이 희토류를 활용해 일본을 동요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갈등 관계인 상대국을 겨냥해 자신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희토류의 수출을 압력 수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
다만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을 계기로 방일 자제령 등 여러 압력을 가하면서도, 아직은 공식적인 희토류 수출 제한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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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이 희토류를 활용해 일본을 동요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갈등 관계인 상대국을 겨냥해 자신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희토류의 수출을 압력 수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
다만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을 계기로 방일 자제령 등 여러 압력을 가하면서도, 아직은 공식적인 희토류 수출 제한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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