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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공격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응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호송하겠다며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공격에 이란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뉴욕 유가는 전장 대비 4.7% 급등했습니다.
세계 5위의 산유국인 이라크는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수재나 스트리터 / 웰스 클럽 수석 투자 전략가 : 호르무즈 해협 완전 폐쇄는 처음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변동성 시대로 진입한 기업과 가계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게 하겠다는 이란의 위협에 안전 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 선을 넘어섰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최대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자원의 금융 안보를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사에 미국 국제 개발 금융 공사가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유가가 잠시 조금 오르더라도 이 상황이 끝나는 즉시 유가는 이전보다 훨씬 더 낮게 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낙폭을 줄였습니다.
다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얼마나 계속될지가 물가 관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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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격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응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호송하겠다며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공격에 이란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뉴욕 유가는 전장 대비 4.7% 급등했습니다.
세계 5위의 산유국인 이라크는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수재나 스트리터 / 웰스 클럽 수석 투자 전략가 : 호르무즈 해협 완전 폐쇄는 처음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변동성 시대로 진입한 기업과 가계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게 하겠다는 이란의 위협에 안전 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한때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 선을 넘어섰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최대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자원의 금융 안보를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사에 미국 국제 개발 금융 공사가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유가가 잠시 조금 오르더라도 이 상황이 끝나는 즉시 유가는 이전보다 훨씬 더 낮게 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낙폭을 줄였습니다.
다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얼마나 계속될지가 물가 관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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