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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레바논 베이루트 해안에서 미사를 집전하면서 첫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현지 시간 2일 오후 베이루트 해안에 15만 명이 모인 미사를 집전하며 "불안정과 전쟁, 고통으로 얼룩진 이 땅에 평화를 내려주시길 간절히 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은 복수와 폭력의 사고방식을 거부하고, 정치·사회·종교적 분열을 극복하며 화해와 평화의 이름으로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국제사회도 대화와 화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미사를 끝으로 레바논 일정을 마무리한 뒤 로마 바티칸시티로 향했습니다.
미사가 열리는 해안에는 교황이 도착하기 수 시간 전부터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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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동은 복수와 폭력의 사고방식을 거부하고, 정치·사회·종교적 분열을 극복하며 화해와 평화의 이름으로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국제사회도 대화와 화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미사를 끝으로 레바논 일정을 마무리한 뒤 로마 바티칸시티로 향했습니다.
미사가 열리는 해안에는 교황이 도착하기 수 시간 전부터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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