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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주 격전지이자 군사·병참 요충지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현지 시간 2일 성명에서 "러시아 측의 뻔뻔한 언급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동부사령부도 포크로우스크에서 공격 작전과 적군 제거가 계속되고 있다며, 러시아군의 국기 게양은 거짓 선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병사들이 포크로우스크 도심 광장에 러시아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 도시를 해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1일자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120일 넘게 작전을 벌였지만 포크로우스크 전역을 장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크렘린궁이 2일 열리는 미·러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조기에 점령을 발표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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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병사들이 포크로우스크 도심 광장에 러시아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 도시를 해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1일자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120일 넘게 작전을 벌였지만 포크로우스크 전역을 장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크렘린궁이 2일 열리는 미·러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조기에 점령을 발표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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