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취소"

트럼프 "바이든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취소"

2025.11.29.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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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이 오토펜으로 서명한 약 92%에 해당하는 모든 문서가 효력을 상실하고 더 이상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통령의 명시적 승인 없이는 오토펜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백악관 집무실의 책상 주변에서 바이든을 둘러싼 급진 좌파 광신도들이 대통령직을 빼앗았다"며 "오토펜을 조작한 자들이 불법적으로 행한 행위이므로, 부패한 조 바이든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모든 행정명령과 기타 모든 사항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조 바이든은 오토펜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가 관여했다고 주장할 경우 위증죄로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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