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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군을 동원해 쿠테타를 모의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에 따른 징역형 복역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현지 시간 25일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이 오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비롯한 쿠데타 시도 범죄자 7명에 대한 즉각적인 형 집행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에서 제기한 재심 관련 청구를 기각하고 "재판 결과를 재논의할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7년 3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현재 구금 중인 브라질리아 연방경찰청 내 수용 시설에서 수감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지지자를 선동해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키고 룰라 대통령 암살 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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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에서 제기한 재심 관련 청구를 기각하고 "재판 결과를 재논의할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7년 3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현재 구금 중인 브라질리아 연방경찰청 내 수용 시설에서 수감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지지자를 선동해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키고 룰라 대통령 암살 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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