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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폭형 드론을 생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북한 노동자 만2천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이들 북한 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란에서 샤헤드 드론 제조 기술을 전수해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드론 생산기지를 세웠고, 여기에서 샤헤드 드론을 대량 생산해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용해왔습니다.
정보총국은 지난달 말 러시아 외무부에서 러시아 관리들과 북한 기업 '지향기술 무역회사' 대표들이 만나 이를 논의했다며 이 회사는 북한 노동자 발굴과 선발을 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가 북한 노동력에 대해 시간당 2.5달러, 약 3천600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근무 시간은 하루 최소 12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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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란에서 샤헤드 드론 제조 기술을 전수해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드론 생산기지를 세웠고, 여기에서 샤헤드 드론을 대량 생산해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용해왔습니다.
정보총국은 지난달 말 러시아 외무부에서 러시아 관리들과 북한 기업 '지향기술 무역회사' 대표들이 만나 이를 논의했다며 이 회사는 북한 노동자 발굴과 선발을 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가 북한 노동력에 대해 시간당 2.5달러, 약 3천600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근무 시간은 하루 최소 12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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