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빈살만 방미 앞두고 사우디 안전 보장 논의"

"미, 빈살만 방미 앞두고 사우디 안전 보장 논의"

2025.11.13.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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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다음 주 미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이 안전 보장 문제를 포함한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가 지난 주말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고,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최근 미국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정식 방위 협정은 미국 상원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한 서약 형태의 안전 보장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또 수십 대의 F-35 전투기를 포함한 미국산 무기 대량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문제도 다음 주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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