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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항공편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제사들에게 복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모든 항공 교통 관제사들은 지금 당장 일터로 돌아와야 한다며, 복귀하지 않을 경우 임금 삭감을 당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셧다운 기간 한 번도 쉬지 않은 '위대한 애국자' 관제사들에게는 탁월한 봉사에 대한 대가로 1인당 만 달러, 우리 돈 천450만 원의 보너스 지급을 추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셧다운이 끝나면 전액 임금이 지급될 것을 알면서도 일터를 비운 사람들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기록이 남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해치기만 하려 했던 '가짜 민주당 공격'에 맞서 미국을 돕기 위해 나서지 않았다며 일을 그만둘 계획이라면 어떤 형태의 급여나 퇴직금 없이 주저하지 말고 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셧다운에 따른 관제사 인력 부족으로 지난 7일 자로 항공편 운항 감축을 지시하면서 하루에만 결항·지연된 항공편이 미국 내에서만 만 편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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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셧다운이 끝나면 전액 임금이 지급될 것을 알면서도 일터를 비운 사람들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기록이 남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해치기만 하려 했던 '가짜 민주당 공격'에 맞서 미국을 돕기 위해 나서지 않았다며 일을 그만둘 계획이라면 어떤 형태의 급여나 퇴직금 없이 주저하지 말고 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셧다운에 따른 관제사 인력 부족으로 지난 7일 자로 항공편 운항 감축을 지시하면서 하루에만 결항·지연된 항공편이 미국 내에서만 만 편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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