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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를 1년 유예받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미국과 '재정 보호' 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9일 오르반 총리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헝가리와 헝가리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외부 공격이 있으면 미국이 금융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헝가리 또는 헝가리 통화가 공격받는다거나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거나 헝가리 경제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에 대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 7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단에 대해 1년간 예외를 허용받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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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총리는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헝가리 또는 헝가리 통화가 공격받는다거나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거나 헝가리 경제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에 대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 7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단에 대해 1년간 예외를 허용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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