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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인 40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일부 기능정지가 곧 끝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악시오스 등은 미 공화당 내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 의원 최대 10명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공화당의 단기 지출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도 성향 의원들이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 집행과 전국 공항 운영 등이 차질을 빚자 셧다운 종료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임시예산의 시한을 이달 21일에서 내년 1월 말로 늘리는 등의 수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정안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오늘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15번째 투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14차례 이뤄진 임시예산안 표결은 공화당이 53석이라는 수적 우위에도 임시예산안 통과에 필요한 60석을 확보하지 못해 계속 불발됐습니다.
민주당 의원 8∼10명이 찬성 투표할 경우 필리버스터,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종결되고, 임시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셧다운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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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의원들이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 집행과 전국 공항 운영 등이 차질을 빚자 셧다운 종료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임시예산의 시한을 이달 21일에서 내년 1월 말로 늘리는 등의 수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정안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오늘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15번째 투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14차례 이뤄진 임시예산안 표결은 공화당이 53석이라는 수적 우위에도 임시예산안 통과에 필요한 60석을 확보하지 못해 계속 불발됐습니다.
민주당 의원 8∼10명이 찬성 투표할 경우 필리버스터,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종결되고, 임시예산안이 처리되면서 셧다운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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