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류 박람회에서 천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뉴욕 한류 박람회에서 천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2025.11.09.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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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역에서 열린 '한류 박람회'에서 K-컬처 열풍을 타고 식품과 미용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천만 달러가 넘는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2025 뉴욕 한류 박람회'를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뉴욕 인근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 몰에서 열고, 한류 홍보대사인 하지원, 샤이니의 태민, 화사의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코트라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타고 소비재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한류 박람회 기간에 1,135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과 MOU가 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우리 수출 업체가 미국 바이어를 찾아갔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최근엔 K-컬처 열풍을 타고 바이어가 수출 업체에 상담을 먼저 요청하는 등 수출 풍속도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코트라 강경성 사장은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선호하고 신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가격이 올라도 한국 소비재의 수출은 큰 악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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