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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27개국이 LNG 수입 금지 등이 포함된 추가 러시아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U 하반기 순회 의장국인 덴마크는 "마지막까지 남은 1개 회원국이 19차 러시아 제재 계획에 대한 보류 결정을 철회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1개 회원국은 슬로바키아로, 지난주 19차 제재 문안이 잠정 확정된 후에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27개국이 최종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덴마크는 공식 서면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의 제기가 없으면 23일 오전 최종 채택될 예정입니다.
19차 제재에는 러시아산 LNG 수입 중단 시기를 2027년 1월 1일로 1년 앞당기는 조처를 담겨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재 시행 시 1년 이내 단기계약은 6개월 이내로 종료되며, 장기 계약은 내년 31일까지 파기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산 원유 밀수에 활용되는 일명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117척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제재 대상 유조선의 수는 558대로 늘어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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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회원국은 슬로바키아로, 지난주 19차 제재 문안이 잠정 확정된 후에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27개국이 최종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덴마크는 공식 서면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의 제기가 없으면 23일 오전 최종 채택될 예정입니다.
19차 제재에는 러시아산 LNG 수입 중단 시기를 2027년 1월 1일로 1년 앞당기는 조처를 담겨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재 시행 시 1년 이내 단기계약은 6개월 이내로 종료되며, 장기 계약은 내년 31일까지 파기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산 원유 밀수에 활용되는 일명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117척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제재 대상 유조선의 수는 558대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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