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협상 타결될 것...주말 직접 중동 갈 수도"

트럼프 "가자 협상 타결될 것...주말 직접 중동 갈 수도"

2025.10.09.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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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종전 협상이 타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백악관에서 열린 반파시즘 운동 안티파 관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주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동에 직접 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모든 이슬람 국가, 아랍 국가의 협조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전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협상 대상은 하마스이며, 현재까지는 진행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년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해 72시간 내 모든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군, 가자지구 전후 통치체제 등을 담은 가자 평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6일부터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이집트·카타르 등의 중재로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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