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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여파로 미 공항에서 항공편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수 근무 인력인 항공 관제사는 셧다운 기간에도 근무해야 하지만 급여를 받지 못하는 항공관제사 일부가 병가를 내면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내슈빌 국제공항은 페이스북을 통해 항공관제사 부족으로 항공편이 축소되고 있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기준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평균 지연 시간이 3시간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BC 방송은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도 인력 부족으로 6일 오후 항공관제탑이 몇 시간 동안 운영되지 않았으며, 항공편이 평균 2.5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 애리조나주 피닉스 국제공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도 인력 부족으로 인한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6일 기자회견에서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항공관제사들의 병가가 특정 공항이나 관제 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전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인력이 최대 50%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항공관제사들은 2주 단위로 급여를 받는데, 14일에는 급여 일부를 받을 수 있지만, 28일에는 급여를 전혀 받지 못할 거로 예상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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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근무 인력인 항공 관제사는 셧다운 기간에도 근무해야 하지만 급여를 받지 못하는 항공관제사 일부가 병가를 내면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내슈빌 국제공항은 페이스북을 통해 항공관제사 부족으로 항공편이 축소되고 있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기준 내슈빌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평균 지연 시간이 3시간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BC 방송은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도 인력 부족으로 6일 오후 항공관제탑이 몇 시간 동안 운영되지 않았으며, 항공편이 평균 2.5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 애리조나주 피닉스 국제공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도 인력 부족으로 인한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6일 기자회견에서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항공관제사들의 병가가 특정 공항이나 관제 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전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인력이 최대 50%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항공관제사들은 2주 단위로 급여를 받는데, 14일에는 급여 일부를 받을 수 있지만, 28일에는 급여를 전혀 받지 못할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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