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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현지 시간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축하하며 최대한 빨리 방북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베이징에서 가진 만남을 따뜻하게 기억한다"며 "국가 간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양측이 편리한 가장 이른 시간에 당신 나라에 방문할 준비가 됐음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측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짧게 대화했으며 김 위원장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와 북한의 추가 협력과 국제기구 내 공동 작업이 양측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신뢰와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을 축하하고 "러시아와 북한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등한 대화, 주권 존중의 불변 원칙, 상호 신뢰와 선린 정신에 기반한 협력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러시아와 상원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간 관계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도 최룡해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의회 간 건설적인 협력은 양측 시민의 이익을 위한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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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베이징에서 가진 만남을 따뜻하게 기억한다"며 "국가 간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양측이 편리한 가장 이른 시간에 당신 나라에 방문할 준비가 됐음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측은 루카셴코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짧게 대화했으며 김 위원장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와 북한의 추가 협력과 국제기구 내 공동 작업이 양측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신뢰와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을 축하하고 "러시아와 북한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등한 대화, 주권 존중의 불변 원칙, 상호 신뢰와 선린 정신에 기반한 협력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러시아와 상원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간 관계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도 최룡해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의회 간 건설적인 협력은 양측 시민의 이익을 위한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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