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태국 차기 총리로 선출된 아누틴 찬위라꾼이 국왕 승인을 거쳐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아누틴 신임 총리는 방콕에 있는 품짜이타이당 당사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총리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리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합의된 대로 4개월 내에 하원을 해산할 것"이라면서 "내각 장관들과 함께 휴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지난 5일 총리 선출 투표에서 의회 1당인 국민당 등의 지지를 업고 선출됐습니다.
국민당이 제시한 집권 4개월 내 의회 해산과 개헌 추진 등의 조건을 수용하고 지지를 얻어낸 아누틴 총리는 대국민 TV 연설에서 생계비 부담과 가계 부채 등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을 추가 인명 피해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국가 주권 수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연립정부 구성에 따른 의무와 합의 사항으로 인해 정부 임기가 짧지만, 국민 여러분께 신뢰와 확신을 부탁 드린다며 가능한 한 빨리 내각을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누틴 신임 총리는 방콕에 있는 품짜이타이당 당사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총리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리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합의된 대로 4개월 내에 하원을 해산할 것"이라면서 "내각 장관들과 함께 휴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지난 5일 총리 선출 투표에서 의회 1당인 국민당 등의 지지를 업고 선출됐습니다.
국민당이 제시한 집권 4개월 내 의회 해산과 개헌 추진 등의 조건을 수용하고 지지를 얻어낸 아누틴 총리는 대국민 TV 연설에서 생계비 부담과 가계 부채 등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을 추가 인명 피해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국가 주권 수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누틴 총리는 연립정부 구성에 따른 의무와 합의 사항으로 인해 정부 임기가 짧지만, 국민 여러분께 신뢰와 확신을 부탁 드린다며 가능한 한 빨리 내각을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