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잭슨홀 미팅' 앞두고 또 파월 맹비난..."모든 신호 금리 인하 가리켜"

트럼프 '잭슨홀 미팅' 앞두고 또 파월 맹비난..."모든 신호 금리 인하 가리켜"

2025.08.20.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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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한 통화 정책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뒷북 파월에게 주택시장을 심하게 망치고 있다는 걸 알려주라"며 "파월 탓에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없고, 모든 신호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연례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 방향을 담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코로나 사태 당시의 고점에선 많이 내려왔으나, 여전히 연준의 목표 범위인 2% 선보다는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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