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러 정상회담 3시간 만에 종료...종전·경협 논의

속보 미·러 정상회담 3시간 만에 종료...종전·경협 논의

2025.08.16. 오전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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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간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3시간 만에 끝났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6일) 새벽 4시 반부터 3시간 동안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기지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두 번째 회담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쟁 관련 합의는 3자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이지만 미·러 경제 협력과 세계 안보 문제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은 2021년 6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 이후 4년 2개월 만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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