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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뒤셀도르프 라인 강 둔치의 '라인키르메스' 축제장에서 현지 시각 18일 밤 폭죽 오발 사고가 나 1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4명이 중상이라며, 폭죽이 잘못 발사돼 군중 속으로 날아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폭죽 하나가 놀랄 만큼 낮게 날아가더니 지면 가까이에서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주최 측은 폭죽 발사대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내년에도 폭죽놀이 전통을 이어갈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7월 열흘간 열리는 라인키르메스는 뒤셀도르프 수호성인이라는 성 아폴리나리스를 기리는 축제로, 전통적으로 축제 막바지인 금요일 밤에 폭죽놀이를 해왔습니다.
독일에서는 폭발력과 폭음이 큰 로켓 형태의 폭죽을 즐겨 인명 사고가 종종 납니다.
지난 1월 1일에는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전국에서 5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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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열흘간 열리는 라인키르메스는 뒤셀도르프 수호성인이라는 성 아폴리나리스를 기리는 축제로, 전통적으로 축제 막바지인 금요일 밤에 폭죽놀이를 해왔습니다.
독일에서는 폭발력과 폭음이 큰 로켓 형태의 폭죽을 즐겨 인명 사고가 종종 납니다.
지난 1월 1일에는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전국에서 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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