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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ICC는 성명을 통해 "지난주 후반 새롭고 정교하며 표적화된 사이버 보안 사고를 탐지했으며 현재는 차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판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분석 중이며 사고 여파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기밀정보 유출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ICC 인근 '월드포럼'에서는 나토 정상회의가 열려, 헤이그 일대에서 해킹 방지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범죄, 대량학살 등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단죄할 목적으로 설립된 ICC는 과거에도 사이버 공격이나 간첩 활동의 표적이 된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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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밀정보 유출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ICC 인근 '월드포럼'에서는 나토 정상회의가 열려, 헤이그 일대에서 해킹 방지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범죄, 대량학살 등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단죄할 목적으로 설립된 ICC는 과거에도 사이버 공격이나 간첩 활동의 표적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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