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재차 촉구..."인질들 데려와라"

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재차 촉구..."인질들 데려와라"

2025.06.29.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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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이 임박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SNS를 통해 양측에 휴전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새벽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가자 협상을 성사시키고 인질들을 데려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자지구 휴전 시점을 묻는 취재진에게 "임박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 내로 휴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끌어낸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까지 성사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최측근인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이번 주 중 미국을 방문해 가자지구 휴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해당 방문의 목적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으며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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