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포 차별·혐오 개선 위한 '다(多)가치 포럼' 개최

중국 동포 차별·혐오 개선 위한 '다(多)가치 포럼' 개최

2025.06.24.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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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와 지역사회 간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다(多)가치포럼'에 재외동포청 임직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에서 '다(多)가치포럼'(대표 김정룡)과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2차 포럼에서는 '동포사회에 대한 혐오 현황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 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이 포럼이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국 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당사자인 동포 여러분과 시민단체의 노력과 의지가 있어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며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이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해온 '다(多)가치포럼'의 2025년 제3차 포럼 행사는 3분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YTN 강현정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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