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 vs. 바이든 "트럼프 재집권 막을 방법은 투표뿐"

트럼프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 vs. 바이든 "트럼프 재집권 막을 방법은 투표뿐"

2024.05.31.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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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 입막음'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은 무죄이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죄 평결은 수치스러운 일이고 재판이 조작됐다며,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배심원의 평결이 내려진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표정하면서도 어두운 얼굴로 법정에 앉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죄 평결이 나온 뒤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몰아낼 방법은 투표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프는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논평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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