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

라인야후 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

2024.05.0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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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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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논란과 관련해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자와 CEO는 오늘 라인야후 결산설명회에서 일본 정부에게 행정지도를 받은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보 유출 문제 대응책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늘리고 경영과 집행 분리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설명회에는 네이버 출신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 자회사 서버에서 라인 고객 51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고 이에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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