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올해 야스쿠니신사 봄 제사도 참배 안할 듯"

"기시다, 올해 야스쿠니신사 봄 제사도 참배 안할 듯"

2024.04.19.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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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의 봄 제사 기간에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한 이후 봄·가을 제사 기간에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 여부에 관한 질문에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관례대로라면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21~23일 열리는 춘계 예대제 기간에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로 공물을 봉납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13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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