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대결 확정 앞둔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52% 대 48%

대선 재대결 확정 앞둔 트럼프, 바이든에 우세...52% 대 48%

2024.03.04.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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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각각 대선 후보 자리를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가 바이든에 대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가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 52%의 지지를 받으면서 48%의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조사에서도 대선 양자 대결 시 트럼프 47%, 바이든 4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선 핵심 이슈인 경제문제와 관련해 경기가 좋아졌다는 유권자들의 평가가 늘어나고 있지만 현직 바이든 대통령이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바이든의 고령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0년 대선 때 바이든을 밀었던 흑인, 젊은 층 유권자의 이탈도 약세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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