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도자 체포 초읽기...'제거 대상 1호' 체포하나?

[뉴스라이브]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도자 체포 초읽기...'제거 대상 1호' 체포하나?

2023.12.08.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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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 정세 또 세계 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지금 상황은 어떤지 진단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저희가 이스라엘이 지금 가자지구 제2의 도시이자 남부의 최대 도시 칸 유니스를 중심부까지 진입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백승훈]
이게 10월 7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시작되고 나서 늘 이야기했던 하마스의 궤멸이 자기들의 군사목표라고 했는데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다음 단계 작전에 들어갔다고 보면 되겠죠. 그래서 북부 가자지역 원래는 거기가 하마스의 주요 거점 지역이었습니다. 그 거점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으니 이제 이 하마스를 궤멸하기 위해서 남부지역도 잔존 세력을 소탕해야 되겠다라는 판단 하에 계속 군사작전지역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인 거죠.

[앵커]
칸 유니스는 원래 인구가 20만 명에다가 피난민들이 수십만 명이 거기 몰려 있다면서요?

[백승훈]
맞습니다. 지금 UN에서는 한 190만 명 난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대다수의 난민들이 칸 유니스와 더 남부인 라파 지역 난민캠프에 거주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 더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는 것은 그 군사작전지역이 그 남부 지역까지 확장되면 인도적인 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민간인 피해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 국제사회가 걱정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외신들과 또 인터넷에는 무릎 꿇은 남성들의 사진이 나오면서 이게 하마스 대원들이 투항을 한 것이냐. 하마스가 지금 조직이 궤멸돼 가고 있는 것이냐, 건재한 것이냐. 서로 다른 해석들이 나오던데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지금 이스라엘은 3만 5000명의 작전요원들을 다 사살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지금 하마스가 밝히는 것은 자기네들은 3만 명 정도의 전투요원이 있다고 밝히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중간계급 간부들, 그다음에 소위 말해서 야전사령관들은 많이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나 핵심 고위층, 그들이 이스라엘 측에서 암살 대상 리스트 1, 2, 3으로 자기네들이 지정해 놓은 야히아 신와르라든지 하마스 최고지도자, 그리고 지금 이 모든 사건을 시작한 카삼 여단의 모하메드 알 데이프 사령관이죠.

그다음에 마르완 잇사, 부사령관 . 이런 사람들 아직 살아있고, 그다음에 카타르에 나가 있는 하마스 지도부가 또 있거든요. 이스마엘 하니예라든지 칼리드 마샬이라든지. 과거의 지도자였다가 하마스 정치총국 국장으로 있고 지금의 여러 가지 협상에서 자기네들 대변인을 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 최고부는 지금 살아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앵커]
아까 그 사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진위라든가 그 의미라든가.

[백승훈]
나포돼서 잡혀 있는. 사실이겠죠. 항목해서 온 하마스의 요원이라든지 아니면 그들이 군사작전을 통해서 잡은 전쟁포로들이겠죠.

[앵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돌고 있는 이 사진. 그러나 박사님께서는 한 3만 정도의 여전히 병력이 건재하기 때문에 지금 궤멸되거나 그런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보시는 거죠?

[백승훈]
네, 물론 군사작전을 하기에는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측 희생자는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압도적인 전력 차 때문에 모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상황에서는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서는 이스라엘 측의 일방적인 군사작전으로 계속 전쟁이 진행됐거든요.

그래서 아마 지금 전체적인 모든 조직원이 사살이 됐다든지 아니면 하마스 조직이 완전히 다 궤멸됐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마스가 어떤 반전을 일으킬 군사작전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이 인질을 데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국제사회의 개입을 통해서 휴전 아니면 이런 전쟁을 좀 장기전으로 끌어가는 그런 여론전을 지금 하는 게 그게 최선인 상황인 것이죠.

[앵커]
어쨌건 지휘할 수 있는 지휘부, 수뇌부가 건재하냐는 중요한 변수가 될 텐데 아까 말씀하신신와르 이 사람이 지도자입니까?

[백승훈]
2017년부터 하마스 지도자로 되어 있죠.

[앵커]
그런데 이스라엘 자택은 다 포위를 했고 지하에 있는 것 같지만 체포는 임박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백승훈]
만약에 신와르가 가자지구 밖으로 나와 있지 않다면 아마 이스라엘 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마 사살되거나 체포는 될 겁니다.

[앵커]
그러면 1인자가 사살되거나 어쨌건 제거가 된다면 하마스에는 어느 정도 타격일까요?

[백승훈]
하지만 이런 게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거 이전 지도자들이, 하마스 지도자들이 카타르에 가 있고 지금 야히아 신와르라고 하는 사람도 2011년에 자기가 석방되면서 나온 사람이에요. 1989년에 이스라엘 감옥 잡혀 있다가 2011년 포로 교환을 통해서 1027명 나오는 명단에서 나온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조리, 하마스나 팔레스타인이 가지고 있는 부조리나 두 개 국가, 국제사회가 계속 요구를 했던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제2의 하마스, 제3의 하마스, 제4의 하마스는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런 부조리에 살고 있는 억압을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중에서 그런 약간 뭐라고 할까요.

국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당연히 하마스 항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요. 일정 부분 10년, 15년 중간 수뇌부가 죽음으로써 효과적인 테러를 할 수 있는 것들은 억압할 수는 있겠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충원이 될 것이고 어떻게 보면 피의 순환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지도부를 처단한다, 이것은 잠정적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효과적일지는 모르지만 어떤 확실한 해결책은 될 수 없죠.

[앵커]
박사님 보시기에는 지금 전세로 봤을 때는 이게 언제쯤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백승훈]
이거는 이스라엘에 달린 문제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포스트 하마스를 누가 어떻게 해서 전후 복구와 향후 팔레스타인 평화 프로세스를 이끌어갈 것인가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금 어떤 합의가 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스라엘도 하마스를 격퇴하겠다고 하는 목표는 다 있고 영국, 미국도 다 그것에 동의하는데 그러면 하마스 축출 이후에는 누구를 협상 대상으로 삼고 향후 포스트 하마스 시대를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거든요. 네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얘기가 나오지만 그 네 가지 시나리오가 다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지 않고 언제 끝날 것인가라고 하는 것도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서안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거기까지 통치하는 것이 제일 유력한 대안 아니었습니까?

[백승훈]
원래 그렇긴 한데 2006년도에 총선을 통해서 하마스가 집권한 이유는 서안지구의 지도부에 대한 신뢰가 없습니다. 왜나하면 가자지구 내에서 자기네들이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러한 지지를 받아서 2006년 총선에서 132석 중 74석을 얻어낸 이유는 뭐냐 하면 하마스 요인들, 지금 수뇌부에 가 있는 사람들은 1960년대생들입니다. 그래서 어떤 게 있냐면 지금의 가자지구가 이렇게 만들어진 3차 중동전 이후에 가자지구에서 태어나고 가자지구 내에서 그 고통을 알고 있었던 세력이기 때문에 그 가자지구 사람들의 투표를 받은 것이거든요.

그런데 알 파타 압바스 지도부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에서 왔지만 다 나이가 많고 이제 가자지구 내에서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엘리트층이고 기득권 세력이라고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과연 국제사회가 2006년 이전처럼 압바스 행정부가 모든 팔레스타인을 통치한다고 했을 때 과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그것들을 받아들일지 그리고 또 정말 그렇게 그립감을 갖고 압바스 수반이 가자지구를 통치해 나갈 수 있는 것은 미지수이기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고민인 겁니다.

[앵커]
그러면 이스라엘은 언제쯤까지 군사작전을 어느 정도까지 달성이 돼야 멈출 거라고 보십니까?

[백승훈]
일정 부분 하마스 궤멸을 할 수 있느냐, 아니냐는 지금 전문가들도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그 하마스 궤멸이 실제 가능하냐, 아니냐는 차치하더라도 일정 부분 하마스가 갖고 있는 그런 테러 그룹 네트워크 그다음에 인프라는 상당 부분 궤멸시키고 가겠다고 하는 의지가 확고해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향후에 이스라엘에 끼칠 수 있는 안보 위협은 다 어느 정도 정리를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군사 목표가 될 때까지는 이런 군사작전을 이어가겠죠.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 주둔까지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앵커]
지하터널 800개를 발견했는데 500개는 제거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바닷물을 투입해서 침수시키겠다라는, 미국에도 그런 계획을 알렸다고 하는데 이것은 현실성이 있는 겁니까?

[백승훈]
어느 정도 현실성 있게 만들어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11월에 미국에 미리 알렸고 이미 북부 지역에서 5개의 양수기를 대서 지금 수천 제곱미터의 바닷물을 끌어서 뿌릴 수 있는 시설은 확보해 놨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수주 내 가자지구 내에 있는 땅굴들을 다 수장시킬 수 있다라고 해서 그런 역량은 갖춘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게 지금 문제점이 뭐냐 하면 인질 문제와 그다음에 생태계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닷물을 거기에 집어넣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토양이 그 이후에 염분을 집어넣고 나서 그게 어떻게 파괴될지, 그다음에 복구는 어떻게 해야 될지 그런 문제점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 미국 정부에서 리포트로 어떻게 해야 되고 만약에 그렇게 됐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예산이 더 들어가서 복구가 돼야 되며 그런 것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나름 미국 측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걸 감행할 수도 있다는 판단은 하고 보고 있는 것이죠.

[앵커]
인질 말씀하셨는데 이스라엘이 인질 일부는 포기할 수도 있다라고 시사를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백승훈]
대놓고 자기네들이 공식적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그들이 하는 군사작전을 보면 좀 포기하고 담보를 하고 군사작전을 이렇게 군사작전을 진행하는구나를 우리가 느낄 수 있겠죠. 그런데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금처럼 해 왔던 것처럼 자기네들은 하마스의 궤멸과 인질의 100% 구출은 우리가 해낼 거다, 그런 얘기를 하면서 군사작전을 계속 진행할 겁니다.

[앵커]
워낙 민간인 피해가 크다 보니까 국제사회 여론이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쪽으로 갔었는데 지난 10월 7일에 기습을 해서 1200명을 살해했을 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인면수심의 성폭행, 성폭행 후에 살해, 참수, 이런 증언과 증거들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일정 부분 실제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전쟁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쟁 상황이고 진위 같은 것들이 조사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아마 좀 전쟁이 끝나고 나서 국제사회, 국제법 적용이 돼서 국제사법재판소나 이런 데서 개입을 해서 이 문제를 다뤄야 되겠죠. 그리고 그런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국, 영국 이런 국제사회에서는 하마스는 대화의 대상은 아니다라는 것까지는 인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마스는 범죄집단이고 이들과 대화를 할 수 없는 건 맞는데 그러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에 아직 답이 없으니까 지금 이런 문제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 당시의 참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방송에서는 차마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그런 상황인데 어떤 전문가들은 과거에 IS 또 하마스 이런 성범죄에 공통된 패턴이 있다라는 분석도 있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그때 IS가 야지디 여성들을 성노예하고 그렇게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심리전이나 자기네들 결속을 위해서 하는 것도 있고 그런 부분들이 있긴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뉴스들은 어떤 전략으로 강간이나 이런 것들을 사용한다고 얘기는 나오지만 그것을 아직까지는 저희가 그렇게 확답을 내리고 이렇게 전략을 썼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증언만 있는 것이고 또 반대 증언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하마스 측에서도 이것은 이스라엘 측에서 만들어내는 이야기다라고 나오고 있는 거니까 우리가 조금 냉철하게 봐야 될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헤즈볼라가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이스라엘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전면전을 하면 레바논도 가자지구처럼 될 것이다 경고했던데 확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낮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의 항모 2대가 가 있고 핵잠수함도 가 있는 상태에서 이스라엘이 기본법 40조를 발령해서 이것은 1970년 4차 중동전 이후에 처음으로 발령을 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 법령을 바탕으로 지금 36만의 예비군도 이스라엘에 집결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부지만, 일부 군대에서 극우 세력의 군부 사령관들은 잘됐다, 이참에 우리가 총력전을 다 모은, 역량을 다 모은 이 상황에서 지금 우리의 이스라엘에 안보 위협이 되는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지역과 시리 일부 지역도 우리가 확실히 군사작전을 하자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군사작전이 시작되면 헤즈볼라가 물론 역량은 있는 조직이기는 하지만 지금 미국이 그렇게 자기네들 항모를 보낸 상태, 그리고 이스라엘이 자기네들 총 전력을 집결한 상태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확률은 낮거든요. 그리고 이 전쟁을 통해서 자기네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들도 특별히 지금 보이는 게 없고요. 그래서 지금은 이게 진짜로 이들이 진짜 원해서 전쟁을 확정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가능성은 낮고 그 유인이 낮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확대가 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앵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이 개전 초기에도 이스라엘하고 충돌이 있었는데 UN헌장 99조를 발동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백승훈]
UN헌장 99조가 이게 UN사무총장이 갖고 있는 고유 권한인데요. 국제사회의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고 판단을 했을 때 자기가 직권상정해서 UN안보리에 이 의제를 다뤄주십시오라고 그 의제를 직권상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발동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휴전하는 것을 안보리에서 다뤄달라고 올린 상태고 이제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겠죠. 그런데 이게 UN 역사상 네 차례밖에 시도가 안 된 거라서 지금 구테흐스 사무총장께서는 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라도 올려서 해결해야 된다라고 해서 지금 민 상태죠, 이 의제를. UN안보리에.

[앵커]
미국 등은 지금 휴전을 바로 이스라엘에 촉구할 수 없다는 입장 아닙니까?

[백승훈]
그렇습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지금 UN안보리에서 두 차례 결의안을 하려고 했는데 10월 15일에는 한번 실패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미국이 비토를 했거든요. 거부권을 하고 러시아와 영국이 자기네들이 기권을 하고. 그래서 다 알겠지만 UN안보리는 15개 국가가 투표해서 9개 국가의 투표를 받아야지 그게 상정이 되는 것이고, 특히 상임이사국인 5개 국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만약에 한 국가라도 거부를 하면 9표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1표가 거부되면 그냥 그걸 거부권이라고 해서 상정이 안 되는데, 10월 15일날은 미국이 거부권을 해서 상정이 안 됐고, 11월 17일날에는 UN결의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UN결의안이 나올 때 상당히 톤다운, 여러 가지 용어들을 낮췄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임시 휴전도 안 되고 퍼즈, 잠시 중단한다고 용어를 바꾸고 그다음에 하마스의 테러를 규탄한다는 내용도 러시아가 반대를 해서 그것은 빠지고, 그다음에 우리가 인도적인 조치와 이런 것들을 이스라엘한테 디맨드 요구한다는 용어에서 그것도 빠지고, 콜포, 그냥 요구한다, 촉구한다라고 바꿔서 어떻게 보면 이빨이 빠진 결의안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결의안이 됐지만 어떤 용어로 결의안이 채택이 되느냐. 그래서 결의안이 채택이 안 되면 아마 그 용어들 때문에 문제가 될 건데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지켜봐야 되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중동 상황 점검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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