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판매 추적 서비스인 '서카나 북스캔'은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가 지난 12일 출간된 이후 16일까지 9만2천560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오디오북이나 전자책 판매량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비즈니스 전기·자서전으로는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라고 서카나 북스캔은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일론 머스크의 전기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올 들어 종이책 판매량이 전년보다 4% 떨어지는 등 출판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머스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WSJ은 풀이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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