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도 열차사고 희생자 위해 기도...양국 깊은 결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 열차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인도에서 치명적인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인도인들과 부상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인도는 두 나라를 하나로 묶는 가족과 문화의 유대에 뿌리를 둔 깊은 결속을 공유하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인도 국민과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구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는 인도 국민을 우리의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