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집중호우로 아이치현에서 1명이 숨지고 와카야마현에서는 2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고속열차인 신칸센과 일반 열차의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스시 지역에는 어제 하루 동안 492㎜의 폭우가 쏟아졌고 미에현 도바시에서도 49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도쿄 도심에도 오늘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17㎜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바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등 5개 현에 '토사재해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간토 일부 지방에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일본 열도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은 오늘 오후 온대저기압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