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전역 미사일 공세 재개...기반시설 파괴에 인명피해

러, 우크라 전역 미사일 공세 재개...기반시설 파괴에 인명피해

2023.02.16. 오후 7: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러, 우크라 전역 미사일 공세 재개...기반시설 파괴에 인명피해
AD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겨냥한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오늘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부와 서부, 남부 등지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순항 미사일을 비롯한 최소 36발을 발사했고, 방공망을 피한 미사일들이 우크라이나 곳곳을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의 세르히 리삭 주지사는 주 동쪽 도시 파블로그라드에 미사일이 떨어져 79세 여성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역을 노린 미사일 발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되는 오는 24일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대응력을 분산하고 공세의 고삐를 죄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