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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이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우회하는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프랑스 해군이 지난 23일 해양법을 위반하고 시칠리아 해안을 지나던 유조선 '딜리버' 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영국이 비슷한 작전을 펼친 지 며칠 만에 취한 행동으로, 유럽의 결의를 보여준다"며 "그림자 선단이 제재를 피해 러시아에 전쟁 자금을 지원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선박은 카메룬 선적으로 러시아 프리모르스크에서 출항했으며 프랑스 해군이 추가 점검을 위해 정박지로 이동시켰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나포했고, 영국은 이달 중순 영국 해협에서 처음으로 1척을 나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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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박은 카메룬 선적으로 러시아 프리모르스크에서 출항했으며 프랑스 해군이 추가 점검을 위해 정박지로 이동시켰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나포했고, 영국은 이달 중순 영국 해협에서 처음으로 1척을 나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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