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에 美 즉각대응...국제사회 지원 약속 쇄도

튀르키예 강진에 美 즉각대응...국제사회 지원 약속 쇄도

2023.02.06. 오후 6: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약속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오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우리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대표도 "우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관심을 쏟고 있으며, EU는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강진의 여파로 진동이 감지된 이스라엘도 즉각 성명을 내고 긴급지원을 약속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희생과 손실에 괴로운 마음"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인도는 이 비극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러시아와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위터에 "튀르키예 지진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받았다"며 "희생자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올렸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