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차기 의장 인사청문회 16일 개최"...인준안 통과는 불투명

"연준 차기 의장 인사청문회 16일 개최"...인준안 통과는 불투명

2026.04.04.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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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가 현지 시간 16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라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연준 의장 후보자 인준은 연방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를 통과한 뒤 전체 회의 표결을 거쳐야 합니다.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상원 은행위는 현재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 구도로 민주당 의원 전원과 공화당 의원 1명 이상이 반대 의견을 보이면 상임위 문턱을 넘을 수 없습니다.

상원 은행위 소속 톰 틸리스 의원은 파월 의장을 향한 수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워시 후보자의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문회 개최와 별개로 인준 표결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파월 의장이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이 불어난 것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의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파월의 의장직 임기는 5월 15일까지로 워시 지명자 인준이 지연되면 파월 의장이 직무 수행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회견에서 5월 15일까지 후임자가 인선되지 않으면 이후에도 한시적으로 의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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