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023년 첫 해외여행은 6일(오늘)부터 상하이에서 태국 푸껫으로 가는 5박 6일간의 단체여행"이라고 소개하면서 상품 출시 첫날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해외 단체 여행이 가능한 나라 20개국을 발표할 때 한국과 미국, 일본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와 그에 따른 비자 제한 조치 등을 놓고 갈등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세계 15개 주요 도시로 가는 관광 상품 700여 개를 내놨는데 이 회사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단체 여행객이 크게 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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