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연준 올해 첫 회의서 0.25%p 금리인상 '금리 상단 4.75%'

속보 美 연준 올해 첫 회의서 0.25%p 금리인상 '금리 상단 4.75%'

2023.02.02.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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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0.25%p, 베이비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각 1일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현행 4.5%에서 4.75%로 높아졌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해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4연속 0.75%p,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을 이어가는 등 일곱 차례 금리를 올리며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이어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를 마친 뒤 아직 물가를 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며 2023년 최종 목표 금리를 중간값 기준 5.1%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다는 물가 지표가 잇따라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상을 멈추고 올해 안에 금리 인하로 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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