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자들, 41년만에 첫 파업...임금협상 난항

뉴욕타임스 기자들, 41년만에 첫 파업...임금협상 난항

2022.12.09.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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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 기자와 직원들이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직원 천450명을 대표하는 '뉴스길드' 노동조합은 임금 등에 관한 노사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해 현지시각 8일 하루 동안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길드 노조에는 전 세계 천8백여 명의 뉴욕타임스 편집국 기자와 직원 가운데 천270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기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입니다.

노조는 10%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5.5%만 올려줄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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