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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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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기차 보조금 문제를 포함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야기된 분쟁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CBS 인터뷰에서 지난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간 바이든 대통령과 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모두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미국 뉴올리언스 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IRA로 촉발된 전기차 보조금 분쟁을 2023년 1분기 안에 해결하고 싶다면서 유럽연합의 목표는 IRA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IRA 상의 외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와 관련해 법안에 작은 결함들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미세한 조정 방안들이 있다"며 향후 수정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5일 미국에서 무역기술위원회, TTC 회의를 열고 IRA 문제를 논의합니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구매 시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겨 한국과 유럽 등에서 무역협정 위반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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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모두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미국 뉴올리언스 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IRA로 촉발된 전기차 보조금 분쟁을 2023년 1분기 안에 해결하고 싶다면서 유럽연합의 목표는 IRA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IRA 상의 외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와 관련해 법안에 작은 결함들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미세한 조정 방안들이 있다"며 향후 수정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5일 미국에서 무역기술위원회, TTC 회의를 열고 IRA 문제를 논의합니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구매 시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겨 한국과 유럽 등에서 무역협정 위반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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