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0km'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 플로리다 상륙...60cm 폭우 동반

'시속 250km'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 플로리다 상륙...60cm 폭우 동반

2022.09.29. 오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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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최고등급에 육박하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3시쯤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 섬에 상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고 시속 2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이언'은 4등급으로, 최고 등급인 5등급 기준인 시속 253km 강풍에 근접한 초강력 허리케인입니다.

허리케인 '이언'은 강풍과 함께 60cm에 달하는 폭우를 동반해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허리케인 북상으로 플로리다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25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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