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노르트 스트림-1, 이달 말부터 3일간 가스공급 중단"

러 "노르트 스트림-1, 이달 말부터 3일간 가스공급 중단"

2022.08.20. 오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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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지 시각 19일 발트해 해저를 통해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가스 공급이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이 기간 노르트 스트림-1이 포르토바야 가압기지에서 정비를 받느라 폐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비는 현재 유일하게 작동 중인 '트렌트 60' 가스 압축기의 유지 보수 및 고장 예방이 목적으로, 독일 지멘스의 기술자와 함께 현재 계약에 따른 일상적 정비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정비가 완료되고 기술적 문제가 없으면 기존처럼 하루 3천300만㎥의 가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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