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자포리자 원전, 포격에 파손됐던 외부 전력선 복구"

IAEA "자포리자 원전, 포격에 파손됐던 외부 전력선 복구"

2022.08.11.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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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포격 사건으로 파손됐던 외부 전력 공급 장치가 엿새 만에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현지시간 10일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외부 전원을 끌어올 수 있는 전력선이 지난 5일 포격으로 손상됐으나 다시 복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 5∼6일 이틀 연속으로 포격을 받아 외부 전력망과 원전을 연결해주는 전력선이 파괴됐고,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 건물 일부도 부서졌습니다.

포격을 누가 했는지를 두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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